사랑하는 강아지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건 모든 보호자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하지만 반려견은 사람과 달리 작은 변화나 통증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사전 지식과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슬개골 탈구, 피부병, 귀염, 장염 등 대표적인 반려견 질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을 2026년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슬개골 탈구 (Patellar Luxation)
소형견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정형외과 질환 중 하나로, 무릎 관절 뼈가 제자리를 벗어나는 상태입니다.
- 원인: 유전, 무리한 운동, 미끄러운 바닥 등
- 증상: 뒷다리 들고 걷기, 절뚝거림, 움직임 제한
- 예방법:
- 실내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 계단 오르내리기, 점프 금지
- 적정 체중 유지로 관절 부담 감소
- 정기적인 관절 건강 영양제 급여
2. 피부병 (Dermatitis)
계절 변화, 알레르기, 진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강아지는 피부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자주 겪습니다.
- 원인: 식이 알레르기, 환경 변화, 곰팡이, 외부 기생충
- 증상: 지속적인 핥기, 긁기, 붉은 반점, 각질, 탈모
- 예방법:
- 주기적인 목욕 (피부 타입에 맞는 저자극 샴푸 사용)
- 알레르기 유발 음식 피하기
- 외부 기생충 예방제 매월 사용
- 실내 습도 조절 및 청결한 환경 유지
3. 외이염 (Otitis Externa)
특히 귀가 늘어진 견종이나 귀 내부 털이 많은 견종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귀 안의 염증을 말합니다.
- 원인: 귀 세정 부족, 습기, 곰팡이, 귀 진드기
- 증상: 귀를 자주 긁음, 악취, 분비물, 고개를 흔듦
- 예방법:
- 주 1~2회 귀 세정제로 청결 관리
- 목욕 후 귀 안쪽까지 건조시키기
- 털이 많은 견종은 귀 털 정리
4. 급성 장염 (Gastroenteritis)
급성 장염은 강아지에게 매우 흔한 질병 중 하나로, 갑작스러운 설사, 구토, 식욕 부진이 주요 증상입니다.
- 원인: 음식 섭취 문제, 바이러스, 기생충, 스트레스
- 증상: 묽은 설사, 토하기, 밥 거부, 기운 없음
- 예방법:
- 사람 음식이나 기름진 간식 금지
- 유통기한 지난 사료나 간식 피하기
- 정기적인 구충제 투약 (3개월마다)
- 스트레스 최소화 및 위생관리 철저
5. 치주 질환 (Periodontal Disease)
3세 이상 강아지의 약 80% 이상이 경험하는 질환으로, 치석이 쌓이면서 잇몸 염증, 출혈, 심할 경우 치아 탈락으로 이어집니다.
- 원인: 구강 위생 부족, 유전적 요인
- 증상: 입 냄새, 잇몸 출혈, 이빨 흔들림
- 예방법:
- 주 2~3회 이상 칫솔질 습관화
- 덴탈껌, 구강 전용 스프레이 병행
- 연 1회 스케일링 또는 구강검진
6. 마무리 – 예방은 최고의 치료입니다
강아지 질병은 사소한 생활 습관과 환경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슬개골 탈구나 피부병은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기 쉬우므로, 보호자의 꾸준한 관심과 조기 대응이 필수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자주 발생하는 질환들의 예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수의사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주세요.
※ 본 콘텐츠는 2026년 1월 기준 국내 수의학 자료 및 반려동물 건강관리 가이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질병 증상 발견 시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